엔지니어가 되자
이번 주에 UbuCon Korea 2023에 참여했다. Pycon KR 2023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참가한 컨퍼런스였다. 이런 컨퍼런스에 참여하며 든 생각이 코더가 아니라 엔지니어가 되고 싶다는 것이었다. 발표자 분들을 보면 단순히 코드만 짜는게 아니라 탄탄한 컴퓨터 공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이것저것 시도해보시고 코드가 실행될 때의 모든 흐름을 파악하고 계신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그걸 보면서 많은 자극을 느꼈고 코더에서 더 나아가 엔지니어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시간이 지나면 이런 마음가짐이 또 잊혀지겠지만 잊지 않았음해서 블로그에 남겨둔다.
나는 엔지니어가 되고 싶다.